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를 1일 오전 10시(이하 현지 기준) 글로벌 지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아마존게임즈와 손을 잡고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 TL을 선보였다. 서비스 플랫폼은 ▲PC 스팀(Steam)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를 지원한다.
엔씨(NC)와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7개국 언어(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브라질어, 포르투갈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게임 내 보이스(음성 언어)는 3개 국어(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제공한다.
아마존게임즈 크리스토프 하트만 부사장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엔씨(NC)와 긴밀히 협력한 끝에, TL을 전세계 이용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게임으로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최문영 TL 캡틴은 “마침내 세계 이용자들에게 노력의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TL은 모두를 위한 MMORPG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TL은 지난 달 26일 얼리 엑세스(Early Access, 미리 해보기) 시작과 함께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Top Sellers) 1위에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이 게임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