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어쌔신크리드: 섀도우, 추가 지연은 없을 것"

강한결 기자     입력 : 2024/10/31 08:38   

유비소프트가 출시가 연기된 '어쌔신크리드: 섀도우'를 계획대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레데렉 유비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어쌔신크리드: 섀도우즈는 기능이 완성돼 출시가 임박했다"며 "우리는 첫날부터 경험의 전달이 완벽하도록 하고 싶었고, 그것이 결정의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2월 중순까지 훌륭한 경험과 훌륭한 품질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어쌔신크리드 섀도우 주인공 야스케

앞서 지난달 유비소프트는 11월이었던 어쌔신크리드: 섀도우 출시를 내년 2월 14일로 연기했다.

어쌔신크리드: 섀도우는 흑인 사무라이 야스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야스케는 1581년 오다 노부나가를 섬긴 흑인 사무라이로 알려진 실존 인물이다.

야스케는 선교사의 노예로 일본에 왔다가 오다 노부나가의 간택을 받아 사무라이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