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존자 본격 등장"…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고통의 마녀 세르카’ 업데이트

정진성 기자     입력 : 2026/01/07 17:18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규 그림자 레이드 '고통의 마녀 세르카'를 업데이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1부 엔딩 스토리인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이후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태초부터 존재한 자가 등장할 예정이다. 빙결의 사제 '시안'을 추모하기 위해 슈샤이어에 온 모험가(이용자)는 빙결의 성소를 급습한 태초부터 존재한 자인 '고통의 마녀 세르카'와 마주하게 된다.

이번 전투가 진행되는 빙결의 성소는 시리우스 신을 모시는 고요하고 신성한 장소였으나, 황혼과 '세르카'의 등장으로 인해 끔찍한 학살의 현장으로 변모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고통의 마녀 세르카’ 업데이트.

각 관문별 특징을 살펴보면, 1관문에서는 타인의 고통을 통해 쾌락과 희열을 느끼는 '세르카'가 10가지의 고문 기구를 활용해 모험가들과 전투를 펼친다. 이어지는 2관문에서는 어둠과 피를 이용하는 '코르부스 툴 라크'가 등장하며, 모험가들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전투가 진행된다.

이번 신규 레이드 '그림자 레이드'는 각 관문별 전투 시간이 단축돼 모험가들은 짧은 시간 내에 밀도 있는 전투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대난투 시스템'이 추가돼 기존 '무력화 게이지'가 대난투를 발생시키는 게이지로 변경되었다. 패턴 공략과 같은 몬스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도 게이지 감소가 가능하고 게이지 조건이 충족될 경우 전용 공간으로 이동하여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브레이브 하트' 시스템이 적용돼 1인당 부활 횟수가 고정됐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파티별로 부활 횟수를 공유한다. '태초부터 존재한 자'의 힘을 담아 배틀 아이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림자 스킬도 추가된다.

그림자 레이드 고통의 마녀 '세르카'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계승된 의지' 퀘스트를 완료해야 하며 아이템 레벨은 노말 난이도 1710, 하드 난이도 1730, 나이트메어 난이도 1740 이상부터 도전이 가능하다.

특히 하드 난이도 이상 클리어 시, 신규 장비 계승에 필요한 재료와 재련 20단계 이후의 추가 성장을 지원하는 한계 해방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더하여 신규 콘텐츠 '혼돈의 균열'과 '할의 모래시계'도 추가됐다. '혼돈의 균열'은 기존 일일 콘텐츠인 쿠르잔 전선과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 모험가들은 몬스터 처치에 따라 진행도가 증가하며, 100%에 도달할 경우 클리어할 수 있다.

'혼돈의 균열'은 1인 플레이로 진행되며 '공명의 기운'과 휴식 보너스를 사용해 입장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젬, 유물 각인서, 위대한 운명의 돌파석, 운명의 파괴석, 운명의 수호석 결정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주 1회 입장 가능한 '할의 모래시계'는 1인에서 최대 4인 파티를 이뤄 진행할 수 있으며, 하나의 방에서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보스들과 연이어 전투를 치르는 방식이다. 콘텐츠 공략을 완료하게 될 경우 보석, 유물 각인서, 용암의 숨결, 빙하의 숨결, 위대한 운명의 돌파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디언 토벌 시스템을 개편하고 카오스 게이트의 콘텐츠 구간을 확장하는 등 게임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