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 게임 사이언스가 개발한 동양풍 액션 RPG '검은 신화: 오공'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0만장을 돌파했다고 17일(현지시간) 유로게이머가 보도했다.
중국 공산주의청년단(CYL) 산하 중앙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검은 신화: 오공'의 판매량은 3000만장을 넘어섰다.
게임 사이언스 측은 "검은 신화: 오공이 중국 및 글로벌 시장 모두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출시 이후 전 세계 이용자들이 보내준 성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게임은 2024년 출시 당시 4일 만에 1000만장 판매를 돌파했고, 스팀 역사상 싱글 플레이 게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외신은 출시 약 2년 만에 3000만 장을 돌파한 이번 기록을 두고, 프롬 소프트웨어의 '엘든 링'이나 CD 프로젝트 레드의 '사이버펑크 2077' 등 글로벌 흥행작들의 초기 판매 속도를 상회하는 이례적인 지표라고 분석했다.
한편, 게임 사이언스는 '검은 신화' 세계관을 잇는 차기작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차기작 '검은 신화: 종규'는 중국 설화 속 귀신 잡는 신인 '종규'를 주인공으로 한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해당 타이틀은 PC 및 주요 콘솔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