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 방송을 통해 다채로운 새 정보를 공개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23일,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은 방주로부터 도착한 새해 메시지를 시작으로 개발자 영상 메시지,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 신규 컬래버레이션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내용은 첫 오버스펙 니케 ‘라피: 레드 후드’의 공개다. 오버스펙은 기존 3대 기업 니케의 파워업 버전으로, 특수 모집에서 1%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이후 일반 모집에서는 필그림과 동일한 0.5% 확률로 등장할 예정이다. 오버스펙 니케가 착용하는 기업 장비는 해당 니케의 소속 기업에 따라 결정된다.
오버스펙 니케의 호감도 상한은 40레벨이며, 니케가 속한 기업의 호감도 선물 아이템 사용 시 추가 호감도를 얻을 수 있다. 기존 필그림 몰드와 기업 타워는 필그림/오버스펙 몰드와 타워로 통합되며, 오버스펙 니케도 이에 포함된다.
이 외에도 1월 중 신규 코스튬과 애장품 업데이트가 예정됐다. 신규 코스튬은 나가, 아인, 츠바이로, 애장품은 헬름, 미란다, 드레이크, 밀크가 포함됐다. 또한, 라피: 레드 후드 업데이트와 함께 일반 모집 위시리스트에 “필그림/오버스펙”이 추가된다.
유니온 레이드의 하드 모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유니온 레이드 하드 모드는 일반 난이도의 모든 보스를 처치하면 다음 날 하루 동안 진행 가능하며, 유니온 모든 멤버의 총 대미지량에 따라 랭킹이 결정된다. 랭킹은 일반 난이도 클리어 일차와 전 멤버의 피해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정된다.
편의성 기능 개선도 진행된다. 시뮬레이션 룸 옵션 간이 선택 기능 추가, 솔로 레이드 스테이지 빠른 전투 개선, 일일 미션 간소화, 새해 기념 스텝업 모집 재등장, SSR 니케 선택 상자 획득 가능, 쥬얼 첫 구매 증정 횟수 초기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이 중 일부 기능은 1월 중으로 업데이트된다.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같은 회사의 작품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컬래버레이션도 확정됐다. 등장 인물로는 주인공 이브가 확정됐으며, 다른 캐릭터의 등장은 미정이다. 또한, 2월에는 에반게리온 시리즈와의 2차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되며, 신규 캐릭터 ‘스즈하라 사쿠라’와 함께 ‘아스카’, ‘레이’가 다시 등장한다.
또한, 내년 1월 11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홀, 내년 2월 15일 한국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니케 오케스트라 ‘멜로디즈 오브 빅토리’가 개최된다.
한국 대표 편의점 GS25와의 첫 컬래버레이션도 2월에 실시된다. ‘라피 메모리 로드 투어’는 홍대와 강남에서 대규모 옥외 광고와 벽화로 진행되며, 새해 행운 룰렛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