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게임 챌린지’ 공모전 수상작 총 6개 프로젝트 선정

이도원 기자     입력 : 2025/10/16 14:00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게임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총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게임 챌린지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작을 발굴한다는 목표로 총 상금 10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 달 1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글로벌 15개 국가에서 총 195개 프로젝트가 공모전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6개 프로젝트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PC 기반의 디펜스 게임 ‘디펜스&메이킹’을 비롯해 퍼즐 어드벤처 ‘SPACE Revolver’, 생존 MMORPG ‘트리오브라이프2’, SRPG ‘엘그라시아’, 메트로배니아 액션 ‘스티키 소드’ 등 개성 넘치는 프로젝트들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레이싱과 RPG를 융합한 ‘우당탕러너즈’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컴투스홀딩스, ‘게임 챌린지’ 공모전 총 6개 수상작을 선정.

선정된 6개 프로젝트들은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이달 진행되는 내부 테스트를 통과하면 추가 상금 900만원이 지급되며, 퍼블리싱 계약을 협의하게 된다. 특히, 순조롭게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글로벌 출시에 성공하면 성과 단계에 따라 각 프로젝트 당 최대 10억원까지 상금을 수령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각 프로젝트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2회차 공모전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