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태국)=정진성 기자] 태국 방콕 엠스피어 몰 내 UOB 라이브 홀에서 13일 개막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 현장이 화려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등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장에는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인기 직업과 몬스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현지 전문 코스어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게임 속 마법의 도시 '게펜'을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장 곳곳에서 코스어들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마치 게임 세상이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현장을 찾은 수천 명의 관람객은 좋아하는 캐릭터를 발견할 때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코스어들 역시 방문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는 이번 행사에서 e스포츠 대회와 신작 시연 외에도 코스프레, 주제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태국 현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