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2025년 매출 1조 4365억

진성우 기자     입력 : 2026/04/14 16:56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4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5년 매출 1조 4365억원, 영업이익 3598억원, 당기순이익 30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6%,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1%, 36.2% 감소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게임 부문의 전반적인 매출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스마일게이트 사옥

스마일게이트 매출에 대해 "크로스파이어가 서비스 17년차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했으나, 다른 IP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다수 신규 IP 개발 등 미래 투자를 위한 비용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전했다.

올해 실적은 국내외 시장 환경과 정세 등 다양한 외부 변수로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하반기 이클립스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 모바일, 미래시 등 주요 기대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에 회사 측은 "중장기 실적 개선 기반은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국내 게임 업계에서 매출 5위, 영업이익 3위에 올랐다. 넥슨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정상을 차지했고, 크래프톤은 두 지표 모두 2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