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글로벌 게임 현지화 지원' 프로젝트 모집…현지 테스트 기회 제공

정진성 기자     입력 : 2026/04/27 14:36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산 게임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글로벌 게임 현지화 지원’ 사업 참가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신청 권역에 정식 출시 이력이 없고 평가용 플레이어블 빌드를 보유한 국내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30개 내외의 프로젝트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5개 권역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1회와 온라인 2회를 포함해 총 3회의 해외 이용자 평가(FGT) 기회가 제공된다. 

콘진원, '글로벌 게임 현지화 지원' 프로젝트 모집.

특히 온라인 평가는 회차별로 최소 100명 이상의 현지 이용자가 참여하도록 구성해 실제 플레이 환경에서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각 게임의 특성에 맞는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사전에 언어와 난이도, 몰입도 등 다양한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평가 설계를 지원한다. 이후 수집된 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게임의 현지화 수준과 시장성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담은 결과 자료를 개발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해외 이용자평가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 게임의 완성도와 현지 적합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국내 게임개발사가 실제 이용자 반응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지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