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의 메인스토리, 신규 캐릭터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아가시'가 추가됐다. 아가시는 게이시르 제국의 7용사 중 한 명으로, 빠른 기동력과 전투 능력을 갖춘 캐릭터다. 전투 시에는 초필살기 '환영질풍파'를 사용하며, 전용 무기 '지크프리드'를 장착하면 무기 잠재력이 해방된다.
메인 스토리도 확장됐다. 새롭게 공개된 45장 '잊혀진 여름'과 46장 '회색의 잔영'에서는 기존 이야기의 흐름을 이어가며 세계관을 더욱 넓혔다. 현실로 나온 하이델룬과 시즈들의 충돌을 다룬 신규 코스모스 사가 '방주'도 함께 선보였다.

기존 캐릭터들의 성장 요소도 추가됐다. '아이스 팬드래건'과 '랜담 켈빈스'는 '이너브레이크'를 통해 한 단계 강화된 형태로 발현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시작됐다. 먼저 '여름을 보내며 매일매일 돌림판' 이벤트는 9월 2일 점검 전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해 돌림판을 돌리면, '라즈나이트', '마장기 티켓', '전설 방어구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는 '몬스터 토벌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는 자신의 전투력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를 토벌하고, '캐릭터 소환권'이나 '방어구 재련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아가시의 출시를 기념한 성장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캐릭터를 획득한 뒤 주어진 성장 미션을 완료하면, SD 프로필과 전직 및 랭크업 재료, 라즈나이트 등 육성에 필요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이너브레이크 발현이 가능한 아이스 팬드래건과 랜담 켈빈스를 소환한 유저에게는 발현 재료인 '기억의 파편'이 추가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