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클래식',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돌파

진성우 기자     입력 : 2026/02/09 15:35   

엔씨는(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PC 게임 '리니지 클래식' 프리 오픈 서비스 성과를 9일 공개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7일 오후 8시 출시된 이후 2일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에 이어 최대 동시 접속자 18만을 기록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 집계 결과, 전날(8일) 기준 PC방 점유율은 4위에 올랐다. 유튜브, SOOP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진행된 리니지 클래식 방송은 동시 시청자 수가 최대 25만명에 달했다.

엔씨 '리니지클래식',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돌파

흥행 요인으로는 엔씨가 그래픽·전투·사운드 등 과거 리니지 향수를 그대로 복원하고, 월정액 모델로 서비스한 점이 꼽힌다.

엔씨는 게임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전날 긴급 점검을 진행해 ▲인기 사냥터의 몬스터 개체 수 상향 ▲플레이어 킬링(PK)에 따른 제약 완화 등을 적용했다. 오는 11일 정식 서비스 이후 ▲아데나(게임 내 재화) 획득량 증가 ▲플레이 피로도 완화를 위한 자동 플레이 시스템 적용 등을 검토 중이다.

리니지 클래식 개발진은 "추억의 복원과 현재의 유연함 사이에 진지하게 고민하며 개발했다"며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가슴 뛰던 그 시절의 추억을 재현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직업 4종과 초기 버전 콘텐츠,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화면 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