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게임즈 에이스(ACE)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6에서 첨단 모바일 게임 보안 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모스코네 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수천 명의 게임 개발자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에이스는 혁신적인 iOS 보안 아키텍처와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에 최적화된 실시간 AI 기반 안티치트 프레임워크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기술 세션과 업계 리더십 프로그램, 글로벌 게임 보안 백서 발표를 통해 ACE는 보다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환경 구축에 대한 의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05년부터 안티치트 엑스퍼트(ACE)는 다양한 게임 보안 위협으로부터 게임과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개발사를 위한 원스톱 게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인 게임 보호 전략부터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ACE는 전 플랫폼을 아우르는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사들이 게임 환경의 무결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ACE는 글로벌 게임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게임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전 세계 이용자를 위한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 첫 'iOS 하드닝 솔루션'으로 치트 원천 봉쇄
게임세이프 서밋(GameSafe Summit)에서 에이스는 플랫폼 수준의 중대한 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iOS 하드닝 솔루션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왕위에 텐센트 게임즈 안티치트 운영 디렉터는 '신뢰, 어테스테이션, 서버 권한: 멀티플레이어를 위한 현대적 iOS 안티치트' 세션에서 이러한 구조적 혁신을 상세히 소개하며, iOS의 폐쇄적인 생태계가 자동으로 기본적인 보안을 제공한다는 기존 업계의 통념을 불식시켰다.
이어 에이스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게임에서 약 50건의 iOS 치트 샘플을 수집했다고 밝히며, 점점 고도화되는 변조 및 우회 기법에 대응하기 위해 App Attest, 강화된 HTTPS 기반 키 교환, 런타임 애플리케이션 자체 보호(RASP), 행동 유효성 검증을 결합한 계층형 방어 체계가 보안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연했다.
에이스는 게임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이러한 방안을 적용함으로써 변조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위·변조 위협으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iOS 환경에서 게임이 직면한 보안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화하는 FPS 치트, 'AI 안티치트'로 꼼꼼하게 잡아낸다
저우 레이 텐센트 게임즈 시니어 엔지니어가 발표한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에서의 AI 기반 안티치트 운영' 세션에서는, 빠르게 진화하는 FPS 게임 환경 속에서 보안 위협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는 가장 주목받는 게임 플레이 유형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이 장르는 인게임 및 게임 외 경제 시스템에서의 높은 보상 구조로 인해 월핵, 에임봇과 같은 직접적인 치트 행위를 넘어, 협업 기반의 간접 치트와 더 나아가 지하 경제와 연계된 다양한 보안 리스크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해당 세션에서 저우 레이는 고강도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대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팀이 구축한 보안 방어 프레임워크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에이스 팀은 대규모 리플레이 분석과 첨단 AI 모델을 결합해 리플레이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안티치트 솔루션을 구축했다. 해당 솔루션은 직접적인 치트 행위를 정밀하게 탐지할 뿐만 아니라, 은밀성이 높은 협업 기반 간접 치트 유형까지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저우 레이 엔지니어는 세션을 통해 이러한 기술의 실제 적용 성과를 공유하고, 지능형 게임 보안 운영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시했다. 현재 이러한 AI 기반 접근 방식은 '델타 포스', '아레나 브레이크아웃' 등 글로벌 인기 타이틀에 이미 폭넓게 적용되어 이상 행위 탐지 정확도와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해 그는 에이스가 대형 모델(LLM) 기술을 기반으로 매치 행동에 대한 심층 이해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멀티 에이전트 협업 기반의 보안 운영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보안 백서 발간…공정하고 안전한 생태계 그린다
에이스는 지난해 GDC에서 TIGG와 협력해 발표한 첫 번째 글로벌 게임 보안 백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GDC에서 두 번째 종합 백서 'Designing Trust in Games'를 공개했다. 해당 백서는 AI 기술의 발전에 따른 글로벌 게임 산업의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게임 보안 과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또한 에이스의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자가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인사이트와 프레임워크를 공유함으로써, 이번 백서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이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정한 플레이 환경을 유지하며, 신뢰 기반의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에이스는 전 세계 수백 개 게임에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스의 솔루션은 모바일, PC, 크로스 플랫폼을 아우르며, 개발사들이 게임의 경쟁 공정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커뮤니티를 보호하며, 장기적인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잰더 리 에이스 제품 매니저는 "에이스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하여 공정하고 안전한 게임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게임이 기술적·문화적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산업 전반의 협력은 신뢰를 유지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