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자회사 위믹스코리아로부터 위메이드플레이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9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위믹스코리아가 보유하던 위메이드플레이 주식 390만 주를 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의 1주당 매입 가액은 6840원이며, 총 양수도 대금은 266억 7600만원 규모다. 위메이드는 해당 주식 취득에 필요한 대금 전액을 회사 보유 자금으로 충당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매계약 이행을 통해 위메이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발행 주식 36.96%를 확보해 직접 지배 체제를 갖추게 됐다. 주식을 양도한 위믹스코리아의 지분율은 기존 38.28%에서 0%로 전량 변동됐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주식 매매의 목적을 지배구조 개편 및 효율화를 위한 거래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배구조 재편을 기점으로 위메이드플레이가 그룹 내 중간 지주사 역할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