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첫 공개된 RPG 엘더스크롤6 출시가 여전히 요원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작 ‘스카이림’ 이후 거의 20년 만에 신작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미국 IT 매체 Wccf테크는 엑스박스 내부 사정에 능통한 인물로 알려진 제즈 코든이 최근 ‘엑스박스 투’ 팟캐스트에서 엘더스크롤6가 여전히 출시까지 먼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폴아웃 리마스터 프로젝트들도 생각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며 엘더스크롤6는 그보다도 뒤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코든은 폴아웃 리메이크 또는 리마스터 가운데 적어도 하나는 2027년쯤 출시될 수 있지만, 엘더스크롤6는 그 다음 해나 그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말대로라면 엘더스크롤6는 2011년 나온 스카이림 이후 20년 가까운 간격을 두고 출시되는 셈이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베데스다)는 2018년 엘더스크롤6를 처음 공개했지만, 이후 구체적인 정보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배경이 해머펠일 것이라는 추정이 이어졌고, 게임이 내부적으로 플레이 가능한 상태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출시와는 아직 거리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토드 하워드 베데스다 총괄 프로듀서 역시최근 이 게임이 아직 멀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농담조로 “그런 게임은 들어본 적 없다”고 말하며, 당장 출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를 내비쳤다.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도 부담으로 꼽힌다. 전 베데스다 리드 아티스트 네이트 퍼키파일은 앞서 엘더스크롤6가 사실상 어떤 결과를 내놔도 비교와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