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표 'GTA' 나오나…엘스웨어, 신작 오픈월드 개발 착수

진성우 기자     입력 : 2026/10/23 10:23   

액티비전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강조한 대형 오픈월드 신작 개발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외신 mp1st에 따르면, 액티비전 산하 스튜디오 엘스웨어는 최근 채용 공고를 내고 미공개 오픈월드 프로젝트 채용을 시작했다. 엘스웨어는 CD 프로젝트 레드(CDPR)와 너티독 출신 개발진이 주축을 이룬 신생 개발사다.

채용 공고에 명시된 핵심 개발 방향은 '시스템 기반 게임플레이'와 '역동적인 월드 상호작용'이다. 사전에 짜인 스크립트 연출을 최소화하고, 인공지능(AI)과 물리 엔진을 기반으로 이용자 선택에 따라 돌발 상황이 유기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를 뜻한다.

액티비전 로고.

외신은 액티비전의 미공개 신작이 높은 자유도를 지향하고 있어 'GTA'나 '레드 데드 리뎀션 2', '사이버펑크 2077' 등 동일 장르내 유명 게임들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콜 오브 듀티' 등 선형 구조 슈팅 게임 중심이던 액티비전 라인업 확장 측면에서도 주목받는다. 액티비전이 선보인 마지막 정통 오픈월드 게임은 2012년 출시된 '프로토타입 2'다.

한편 액티비전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차기 '헤일로' 메인 시리즈 개발을 전담하기로 확정하는 등 대형 IP 중심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