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김창한 최고경영자(CEO)가 장내 매수를 통해 약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표는 18일 자사주 2만 1144주를 주당 23만 4249원에 매입했다. 이번 매입을 통해 김 대표의 총보유 주식 수는 기존 55만 4055주에서 57만 5199주로 증가했으며, 총 매수 금액은 49억 5300만원 규모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시장 주가가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며 "이번 매수는 회사의 미래를 향한 확신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 대표의 연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회사가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성과를 거둔 만큼, 업계에서는 김 대표의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