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가 최근 서비스를 종료한 슈팅 게임 '하이가드'의 유료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불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IGN 등 외신은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통해 하이가드를 즐겼던 한 이용자가 유료 결제 금액이 환불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이용자는 커뮤니티를 통해 "환불받을 생각이 없었다. 게임도 즐겼고 개발사를 응원하는 것도 좋았는데, 환불이 진행 중인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글은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상태다.
이번 자동 환불 조치는 현재까지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이용자가 대상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하이가드는 스팀과 엑스박스 시리즈 콘솔에서도 서비스됐으나, 해당 플랫폼에서의 자동 환불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하이가드는 지난해 더 게임 어워드에서 처음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 1월 26일 출시 이후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다. '에이펙스 레전드'와 같은 깜짝 출시 전략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부족과 이용자 확보 실패로 인해 결국 이달 초 서비스를 종료했다.
현재 개발사인 와일드라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해체됐거나 해체 수순으로 알려졌다. 웹사이트는 접속할 수 없고, 링크드인 페이지는 사라졌다. 앞서 해당 개발사는 텐센트의 자금 지원을 받았으나, 출시 후 몇 주 만에 텐센트가 지원을 철회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