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신규 맵 및 특별 모드 전격 출시

진성우 기자     입력 : 2026/06/24 17:38   

라이엇 게임즈가 인기 슈팅 게임 '발로란트'에 독창적인 기믹을 갖춘 신규 맵과 스파이크 해체 상황에 집중한 쾌속 모드를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2026 시즌 액트 4를 맞아 신규 맵 '서밋'과 신규 특별 모드 '탈환전'을 포함한 대규모 13.00 패치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맵 서밋은 13번째 전장이다. 중국 장자제 국가삼림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2개의 스파이크 지점과 3개의 공격로로 구성된 서밋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환경 요소인 '내려오는 벽' 기믹이다.

발로란트 신규 맵 '서밋'. 사진=라이엇 게임즈

이용자가 라운드 도중 스위치를 파괴해 내려오는 벽을 작동시키면, 벽이 통로를 차단해 진입 동선과 주요 시야를 가로막는다. 한 번 내려온 벽은 해당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되돌리거나 파괴할 수 없어 라운드 내 전략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당 기믹은 A 사이트, B 사이트, 중앙(미드)에 각각 하나씩 배치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용자가 새로운 전장에 부담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경쟁전 케어 기간을 부여한다. 출시 후 첫 2주간 서밋 맵에서 경쟁전을 플레이할 경우, 패배 시 차감되는 경쟁전 등급 점수(RR) 손실이 50% 감소한다. 반면 승리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100%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신규 특별 모드 탈환전은 스파이크 설치 이후의 긴박한 리테이크 상황을 빠른 호흡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라운드 기반의 3대3 모드다. 발로란트 플레이의 가장 핵심적인 승리 목표 순간만을 압축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신규 스킨 라인 '블랙스파이어 컬렉션'. 사진=라이엇 게임즈

환전에서는 매 라운드 설치팀과 탈환팀이 교대된다. 설치팀은 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지점 내 설치된 스파이크를 사수해야 하며, 탈환팀은 제한 시간 내에 이를 해체해야 한다. 한 팀을 전멸시키거나 목표를 달성하면 라운드를 가져가며, 먼저 5라운드를 선점하는 팀이 최종 승리한다.

별도 경제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매 라운드 시작 시 무작위로 제시되는 '무기 및 방어구 카드'와 '스킬 충전 카드'를 통해 장비를 갖춘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더 강력한 카드가 제공된다.

탈환전은 어센트, 바인드, 헤이븐, 선셋과 신규 맵 서밋까지 총 5개 맵의 스파이크 지점 중 한 곳이 무작위로 선택되어 진행되며, 액트4 기간 중 사용 맵 목록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스킨 컬렉션과 배틀패스도 추가됐다. 공상 과학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신규 스킨 '블랙스파이어 컬렉션(팬텀·셰리프·스펙터·아레스·근접 무기)'을 비롯해 '천공의 사신 고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된 신규 배틀패스를 인게임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