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다만 장시간 이동과 불규칙한 생활 리듬이 겹치면 피로감이 쌓이기 쉽다.
이럴 때는 복잡한 조작이나 긴 호흡이 필요한 게임보다, 가볍게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 딱이다. 짧은 시간 가볍게 머리를 식히며 굳어버린 두뇌 회로를 돌려주기 안성맞춤이다.
연휴 틈새 시간에 누워서 톡톡 즐기며 기분 좋게 뇌를 깨워줄 게임 3종을 골라봤다.
의학 연구 기반 5대 인지 훈련…카카오게임즈 '오늘두호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인지기능 측정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가 만든 '오늘두호두'는 두뇌 건강을 챙겨주는 캐주얼 트레이닝 게임이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을 비롯한 뇌공학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설계한 두뇌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담아냈다.
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실행능력 등 5가지 핵심 영역을 자극하는 귀여운 미니게임들이 알차게 채워져 있다.
복잡한 설명 없이도 쓱 보고 바로 즐길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며, 매일 플레이 기록을 통해 내 인지 영역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지표로 확인하는 쏠쏠한 재미도 있다.
명절 휴식 시간, 매일 몇 분의 간단한 플레이만으로 뇌 건강을 챙기고 싶은 이용자에게 추천한다.
'찍기' 없는 100% 순수 추론 로직…컴투스홀딩스 '컬러스위퍼'
컴투스홀딩스의 '컬러스위퍼'는 학창 시절 컴퓨터실에서 즐기던 고전 명작 '지뢰찾기'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로직 퍼즐 신작이다. 숫자를 보고 주변 8칸의 색상을 알맞게 채워 넣는 방식으로, 지뢰 대신 알록달록한 색을 입혀 색다른 손맛을 선사한다.
이 게임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억울한 '찍기'가 아예 없다는 것이다. 퍼즐 생성 알고리즘이 힌트만으로 반드시 풀 수 있는 문제만 출제하도록 짜여 있어 운에 기댈 필요가 없다.
체스 말의 움직임이나 대칭 패턴을 활용하는 등 17종의 변형 규칙이 준비돼 있고, 스테이지 순서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모드를 골라 푸는 자유도도 높다.
운에 기대지 않고 오롯이 논리적인 사고와 추론만으로 해답을 찾아내는 짜릿한 손맛을 원하는 게이머에게 제격이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햅틱 손맛…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2'
위메이드플레이의 대표작 '애니팡2'는 귀여운 동물 블록을 맞추는 익숙하고 편안한 재미로 긴 연휴 온 가족이 모여 즐기기 좋은 3매치 퍼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검증된 스테디셀러다.
최근에는 시리즈 최초로 기기 진동 기능을 활용한 '햅틱 플레이'를 장착해 손맛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특수 블록이 터지거나 연속 격파가 이어질 때 상황마다 다른 5가지 진동 피드백이 손끝을 짜릿하게 울린다.
2014년 출시 후 현재까지 약 13년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어, 상당한 분량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시원한 블록 파괴 콤보와 생생한 손맛 피드백으로 명절의 나른함을 단숨에 날려버리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