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 개발 다큐멘터리 및 인게임 최초 공개

진성우 기자     입력 : 2026/09/29 18:27   

원작의 핵심 재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작 PC MMORPG의 실제 플레이 영상과 함께 개발 청사진이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PC MMORPG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이하 아키에이지S)'의 개발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하고 실제 게임 플레이 모습을 최초로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약 17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프로젝트를 이끄는 김경태 총괄 PD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과 윤상 OST 음악감독이 직접 출연해 핵심 시스템과 설계 의도, 배경 음악 작업 과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원작 개발·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과 전투, 생활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구조를 집중 조명했다.

(왼쪽부터) 류형선 배경팀장, 김경태 총괄, 정석원 PD, 문병운 캐릭터 팀장. 사진=카카오게임즈

전투 시스템은 직관적인 조작과 쿼터뷰 시점을 채택해 상황 판단과 전략성을 강화했다. 무기와 방어구에 따라 주어지는 다채로운 스킬을 조합해 맞춤형 전투 방식을 설계할 수 있으며, 사냥과 던전 공략 외에도 채집·생산·교역 등 폭넓은 성장 경로를 지원한다.

생활 및 경쟁 콘텐츠의 방향성도 구체화했다. 개인 하우징 시스템을 도입해 토지 선점 부담을 덜어내고, 자원 생산과 교역이 캐릭터 육성 및 대규모 분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경쟁 요소는 소규모 교전부터 서버 간 대규모 PvP까지 폭넓게 구성하며, 서버 간 대진 구도를 주기적으로 재편해 세력 불균형 고착을 완화할 방침이다.

음악 부문에는 원작에 참여했던 윤상 작곡가가 OST 음악감독으로 다시 합류했다. 윤상 감독은 항해의 자유로움과 바다 특유의 긴장감, 대규모 해상 전투의 몰입감을 살려낸 사운드 트랙 제작 과정을 전했다.

한편 아키에이지S은 원작 기획팀장과 PD를 역임한 김경태 총괄 PD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다음해 2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해외 서비스는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 영상 공개에 맞춰 접수된 이용자 질문을 토대로 후속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