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출시 50일 성과 공개…'모두를 위한 경쟁' 통했다

정진성 기자     입력 : 2026/10/16 10:30   

컴투스가 ‘제우스: 오만의 신’의 출시 50일 성과를 공개하고, 성장 단계별 경쟁과 길드 협력 콘텐츠를 확대하며 이용자 참여를 이어간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한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 50일을 지나서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한 ‘제우스: 오만의 신’은 출시 18시간 만에 구글·애플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서버는 초기 30개에서 39개로 30% 확대했다.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제우스: 오만의 신’은 ‘모두를 위한 경쟁’을 지향하며 이용자의 성장 수준과 플레이 성향에 따라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투력을 겨루는 직접 대결뿐 아니라 개인 도전, 길드원과의 협력 플레이, AI ‘페르소나’를 활용한 간접 경쟁 등을 제공한다.

출시 이후에는 ‘길드 레이드’, ‘콜로세움’, ‘점령전’, ‘아카디아 제전’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신규 지역과 성장 시스템도 추가하며 개인의 성장과 전투에서 길드 단위 협력과 대규모 경쟁으로 콘텐츠를 확장했다.

접속 여건에 따른 성장과 참여 부담을 낮추는 기능도 마련했다. ‘AI 모드’는 직접 접속하지 않은 시간에도 설정한 방식에 따라 사냥과 성장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며, ‘징집’ 기능을 활용하면 AI 모드로 성장 중인 길드원의 캐릭터를 길드 콘텐츠에 투입할 수 있다.

전체 이용자의 84%는 길드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길드원이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길드 레이드’는 누적 도전 5만1649회, 진행 시간 약 5200시간을 기록했다.

이용자 소통을 위해 출시 전후 총 4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7일까지 개발자 노트를 8차례 게재했다. 컴투스와 에이버튼은 이용자 의견과 주요 현안을 살피고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업데이트에 반영해 왔다.

양사는 앞으로도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협력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