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다가치 그린데이'…임직원·가족 수달 서식지 보호 팔걷어

진성우 기자     입력 : 2026/10/19 16:30   

카카오게임즈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의 서식지를 지키기 위해 임직원 가족과 함께 생태계 보호 활동에 나섰다.

카카오게임즈(공동대표 김태환·이시우)는 최근 서울시 노원구 중랑천환경센터에서 임직원 가족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 '다가치 그린데이 – 가족과 함께하는 한강수달 보전 여행'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다가치 그린데이'는 카카오게임즈가 2022년부터 전개해 온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난해 '저어새 보전여행'에 이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환 신임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및 가족 30여 명이 참석해 수달 서식지 보호 활동을 펼쳤다.

카카오게임즈 '다가치 그린데이'…임직원·가족 수달 서식지 보호 팔걷어

행사는 참가 자녀들의 연령대를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중랑천환경센터 전문가로부터 수달과 한강 생태계 환경 교육을 이수했다. 이어 부처꽃과 갈대 씨앗으로 씨드볼을 만들고 수달 무드등을 제작하는 등 참여형 활동을 이어갔다.

카카오게임즈 조정연 ESG/Value Enhancement실 실장은 "환경 교육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체험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부터 북극곰, 꿀벌, 저어새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게임 연계 기부 행사를 지속해 왔다. 올해는 수달을 주제로 기부 이벤트를 열고 WWF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