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개발사 벌크헤드 신작 '워독스'가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초반 '아크 레이더스'와 '헬다이버즈2'를 넘어서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IG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스팀에 출시된 워독스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2만 8666명을 기록하며 플랫폼 최상위권에 올랐다. 출시 첫날 100만장, 2일 차에 125만장을 기록한 데 이어 출시 5일 만에 공식 2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시장조사업체 알리니아 애널리틱스는 워독스의 현재 스팀 누적 판매량은 220만장으로 집계됐다고 밝히기도 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이는 동일한 출시 초기 기간 기준 아크 레이더스(170만장)와 헬다이버즈2(100만장)의 스팀 판매 성과를 모두 앞선 수치다.
수익 면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워독스는 스팀 단일 플랫폼에서만 약 7000만 달러(약 9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번지의 신작 '마라톤'이 PC와 콘솔 전체에서 거둔 누적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워독스는 향후 1~2년간 얼리 액세스를 진행한 뒤 오는 2028년 콘솔 버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개발사 벌크헤드는 2차 세계대전 슈팅 게임 '바탈리온 1944'와 퍼즐 게임 '더 튜링 테스트' 등을 선보였던 영국의 게임 개발사다. 신작 워독스는 100명의 이용자가 3개 진영으로 나뉘어 거점을 두고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전술 FPS 게임으로, 배틀로얄이나 익스트랙션 장르 대신 '아르마3'의 인기 모드에서 영감을 얻은 전면전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