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 엔탑자산관리, 과천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추진

정진성 기자     입력 : 2026/10/29 16:42   

넷마블의 부동산 개발·자산관리 자회사 엔탑자산관리가 과천 의료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해 시니어 주거시설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엔탑자산관리는 과천 의료복합개발사업 내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및 임대·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가 종합병원 유치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구역에는 대학병원과 의료·첨단산업, 업무·문화·상업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엔탑자산관리 CI

엔탑자산관리는 이 가운데 노유자시설로 계획된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참여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및 임대관리 사업을 시니어 주거시설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엔탑자산관리 관계자는 “이번 사업지는 대학병원이 함께 들어서는 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해 의료시설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서울 강남권과의 교통 접근성 및 서울대공원 등 주변 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취득계약금액은 총 1조3321억원이다. 계약금은 엔탑자산관리가 자체 조달해 오는 30일 납부할 예정이다.

개발사업은 별도 시행법인(PFV)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으로 사업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로 추진한다. 잔여 취득대금은 향후 임대보증금과 분양대금 등 사업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엔탑자산관리 관계자는 “기존 부동산 개발 및 자산관리 사업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주거 수요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