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도깨비의세계’에서 그동안 서비스한 MMORPG 가운데 역대 최고 실제 이용자 트래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4일 진행한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0월 8일 출시한 도깨비의세계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주요 앱마켓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 MMORPG 중 역대 최고의 실제 이용자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용자 확보와 매출 성과를 함께 거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폭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했고, 초기 수익화를 절제했음에도 매출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콘텐츠 확장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장기 흥행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내 성과를 토대로 해외 시장 공략도 준비한다. 이 대표는 “도깨비의세계는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과금 구조 및 한국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며 “2027년 2분기 글로벌 모바일 및 스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깨비의세계를 국내에 이어 글로벌 장기 흥행 IP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