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AI 프로그래밍 대회 'NYPC' 참가 모집

진성우 기자     입력 : 2026/06/04 15:25   

넥슨의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 'NYPC'가 올해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전략형 대회인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으로 전면 개편된 가운데,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 이하 NYPC)'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리뉴얼을 맞이한 NYPC는 기존의 알고리즘 문제 풀이 방식에서 탈피해 생성형 AI 활용을 공식 허용하는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회 명칭 역시 기존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에서 변경으며, "Break, Solve, Win"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었다.

NYPC 포스터. 사진=넥슨

이번 대회는 참가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만 14세~18세 청소년 대상의 '루키 트랙(개인전)'과 만 19세 이상 대학생 대상의 '마스터 트랙(팀전)'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스터 트랙에 베트남 대학생들도 처음으로 참여하며, 예선 우수 팀은 한국 본선으로 초청된다.

대회 일정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된다. 온라인 예선은 마스터 트랙이 오는 29일부터 7월8일까지, 루키 트랙이  7월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각 트랙별 상위 성적자들은 오는 8월29일 오프라인 본선 무대에서 최종 승부를 겨루게 된다.

총상금은 5000만 원 규모로, 최고상인 '위너'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상 등이 마련됐으며, 마스터 트랙 수상자에게는 넥슨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NYPC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대회 신청 및 연습문제 풀이 가능하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NYPC를 통해 참가자들이 AI와 함께 호흡하며 스스로 전략을 설계하고 최적의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